모두가 기다린 환타 멜론, 서울 시내버스가 달콤해졌다
2025-05-26
이현 기자

여름철 대표 과일 멜론을 앞세운 음료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코카콜라(Coca-Cola)가 선보인 ‘환타 멜론’이 서울 시내를 누비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 시내버스를 활용한 옥외광고 캠페인을 통해 환타 멜론은 단순한 음료 신제품을 넘어 도심 속 여름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옥외광고 서울 시내버스 측면에 ‘모두가 기다린 환타 멜론의 등장’, ‘기대 그 이상의 맛’이라는 문구와 함께 밝은 연두색의 멜론 이미지, 그리고 환타 멜론 제품 비주얼이 큼직하게 배치돼 시각적 주목도를 극대화했다. 제품을 의인화한 캐릭터는 마치 영웅처럼 망토를 두른 모습으로 등장해 젊은 소비층의 감성을 자극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번 옥외광고는 움직이는 빌보드인 버스를 활용해 고정된 장소를 벗어나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서울 시내버스가 도심 주요 거점을 운행하며 높은 노출 빈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시선을 끄는 그래픽과 유쾌한 메시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