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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옥외광고협회 2025 OOH 미디어 컨퍼런스 개최, 미국 OOH 산업 전반의 통합과 혁신 강조

    미국옥외광고협회(OAAA)가 주최하는 ‘2025 OOH 미디어 컨퍼런스’가 보스턴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OAAA 대표 겸 CEO 아나 베이거(Anna Bager)는 ‘존재의 힘(The Power of Presence)’이라는 주제를 통해 OOH 산업의 성장을 조명하고, 미국 OOH 산업 전반의 통합과 혁신을 강하게 주문했다. 베이거 CEO는 2024년 미국 OOH 산업이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9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4.5%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케이블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주요 전통 미디어 채널을 모두 앞선 수치로, OOH 산업의 회복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지표다. 특히 디지털 OOH(DOOH)는 전체 광고비의 34%를 차지하며, 산업의 빠른 디지털 전환을 입증했다. 컨퍼런스에는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 보스(Bose), 뉴발란스(New Balance), CBRE, 크래커 배럴(Cracker Barrel) 등 굴지의 브랜드 마케터와 광고 대행사, 미디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OOH를 옴니채널 전략에 통합하는 방법부터, 데이터 기반 크리에이티브, 신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접점 확대 방안까지 다양한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인플루언서 협업, 디지털 연계, 프로그래매틱 DOOH 확대가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베이거 CEO는 프로그래매틱 DOOH가 2024년 기준 전체 DOOH 광고비의 24%를 차지했으며, 2029년까지 65%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베이거 CEO는 기술 발전과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OOH 산업은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OOH를 “하나의 스크린이나 포맷이 아닌, 브랜드 구축과 문화적 연결, 비즈니스 성과를 아우르는 풀스펙트럼 캔버스(full-spectrum canvas)”라고 정의하며, 미디어로서 OOH가 지닌 광범위한 가능성을 역설했다.OAAA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OOH는 소셜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콘텐츠와 결합할 때 미국 성인 절반 이상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도시 거주자, 흑인, 히스패닉, 젊은 층에서 그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녀는 “OOH는 분절된 매체들의 집합이 아닌,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재정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전반에서 통일된 메시지, 일관된 측정 기준, 신뢰할 수 있는 증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OOH를 현대 미디어 믹스에서 반드시 포함해야 할 ‘필수 매체(essential medium)’로 자리매김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빠른 확장성과 단순함을 앞세운 디지털 미디어와의 경쟁 구도 속에서, OOH의 지속 가능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이기도 하다.  베이거 CEO는 기술 투자 확대, 창의성 강화, 그리고 효율적인 구매와 측정·최적화를 위한 혁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 자동화, 리테일 미디어, 제약·유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 연구를 통해 이러한 혁신의 실천 가능성을 제시했다.급변하는 광고 환경 속에서 OOH 산업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이번 2025 OOH 미디어 컨퍼런스는 미국 OOH 산업의 최근 성과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미래 전략을 설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OOH가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핵심적이고 역동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디지털 전환과 미디어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한국 광고업계 역시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프로그래매틱 DOOH 확대, 인플루언서와의 결합, 데이터 기반 측정 강화는 향후 국내 시장에서도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25.05.09 | 이현

  • 샤넬(CHANEL), 인천국제공항서 고소득 글로벌 여행객 겨냥한 디지털 캠페인 전개

    샤넬(CHANEL)이 서울 인천공항에서 고소득 국제 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디지털 옥외광고(DOOH)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이 주얼리 라인 ‘콜렉시옹 넘버5(Collection N°5)’와 시계 컬렉션 ‘J12’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고 컨텐츠는 샤넬 부티크 인근인 28번 탑승구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스크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해당 위치는 공항 내 체류 시간이 길고 유동 인구가 많은 전략적 요충지로, 브랜드 노출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23미터 높이의 미디어타워에서 강렬한 블루 톤의 ‘J12’ 워치 비주얼이 제1 여객터미널 여러 층에서 시선을 끄는 구조로 구현됐으며, 넓은 컨코스 디스플레이에는 ‘콜렉시옹 넘버5’ 펜던트를  정제된 형태로 표현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배가시켰다. 인천공항은 고품격 면세 쇼핑 환경,  많은 국제선 트래픽, 긴 대기시간 등 럭셔리 광고에 최적화된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샤넬은 이러한 특성을 기반으로, 사운드 없이도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시각 중심의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였으며, 이는 DOOH 미디어의 특성과 옴니채널 마케팅 전략 모두를 반영한 결과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공항 미디어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유도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2025.05.08 | 이현

  • 발베니, 인천국제공항서 초대형 디지털 캠페인 전개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The Balvenie)가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에서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며 전 세계 여행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의 유산과 장인정신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달하며, 고급 위스키의 세계로 이끈다. 캠페인의 중심에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중앙 구역에 설치된 23미터 높이의 초대형 LED 스크린이 있다. 이 스크린은 발베니의 전통과 장인정신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웅장하게 송출하며, 공항 내 브랜드의 '디지털 등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외에도 주요 면세 쇼핑 지역, 특히 주류 매장 인근에 다수의 디지털 스크린이 배치돼 있다. 공항을 오가는 여행객들이 이동하거나 쇼핑하는 과정에서도 자연스럽게 발베니 브랜드와 접점이 형성되도록 전략적으로 설계됐다. 매월 6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글로벌 항공 허브인 인천국제공항은 브랜드가 다양한 국적의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발베니는 기존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브랜드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고객층에게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025.05.08 | 이현

  • 인도관광청, 서울 시내 버스에 '인크레더블 인디아' 캠페인 전개

    인도관광청이 서울 시내버스를 통해 상징적인 "인크레더블 인디아(Incredible India)" 캠페인을 선보이며 인도의 풍부한 문화와 유산을 한국 수도의 거리에 알리고 있다. 인크레더블 인디아  캠페인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인도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고 방문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버스 광고 이미지는 인도의 풍부한 문화유산, 다채로운 자연경관,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전통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략적 마케팅은 인도가 아시아 시장에서 관광객 유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진행되었다. 특히 이 캠페인은 해외여행과 이색적인 문화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 시장을 겨냥했다. 서울 시내 버스 광고는 관광청 캠페인에 이상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하루 평균 18시간 운행하며 서울 전역 452개 노선에 걸쳐 7,384대의 버스가 연간 약 1억 3천만 명의 승객에게 노출된다. 이러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는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만들어내며, 잠재적인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인도 관광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2025.04.30 | 이현

  • 서울 시내 도로 위 마케팅 격돌 '코카콜라 체리 vs 펩시' 캠페인 그리고 치킨...

    여름철 음료 시장을 겨냥한 코카콜라와 펩시의 옥외광고 경쟁이 서울 시내에서 본격화됐다. 두 브랜드는 서울 시내  버스 광고를 통해 신제품을 홍보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코카콜라는 체리향을 강조한 '코카콜라 제로 체리'를 출시하며, 서울 시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외부에 대형 광고를 집행했다. 파란색 버스 차체를 배경으로 체리색 제품 이미지를 강조해, 도심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인상을 남기고 있다. '드디어, 코카콜라 체리 출시!'라는 문구와 함께 신제품을 직관적으로 알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에 반해  펩시는 인기 걸그룹 아이브(IVE)를 모델로 내세워 젊은 층과 팬층을 공략하고 있으며, 'Thirsty for more'라는 슬로건과 함께 신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여름철은 음료 브랜드들에게 중요한 시즌으로, 옥외광고를 통한 브랜드 노출이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며, 서울 시내 버스를 이용한 광고는 반복적인 노출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번 코카콜라와 펩시의 옥외광고 경쟁은 여름철 음료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앞으로의 소비자 반응에 따라 시장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탄산 음료와 궁합이 맞는 제품으로 치킨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 시내를 달리는 시내버스에는 bhc치킨의 '콰삭킹' 광고가 부착되어, 바삭한 치킨과 매콤한 하바네로 소스를 강조하고 있다. 치킨 광고는 음료 캠페인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여름철 갈증 해소와 식욕을 동시에 자극하는 완벽한 조합을 보여주고 있다. 

    2025.04.29 | 이현

  • [해외 OOH] 애드스포저 '2024 트랜짓 어워즈', 미국의 창의적 버스광고 조명

      미국 전역의 교통광고 산업을 기념하는 ‘2024~2025 애드스포저 트랜짓 어워즈’(Adsposure Transit Awards)가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창의성과 지역사회 참여 및 시각적 임팩트를 겸비한 교통광고 캠페인을 선정해 그 가치를 조명할 예정이다. 교통광고 전문기업 애드스포저는 △가장 큰 임팩트(Biggest Impact) △창의성(Creativity) △지역사회 인식 제고(Community Awareness) △아이레벨 광고(Eye-Level)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각 부문은 단순한 주목도를 넘어 광고가 지역사회와 어떤 방식으로 공감하고 반응을 이끌어냈는지를 중심으로 심사한다.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리뷰를 병행한 심사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신시내티, 캔자스시티 및 신규 시장인 영스타운(Youngstown) 등 주요 시장에서 이미 수천 건의 투표가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중소도시 시장으로 주목받는 영스타운의 첫 참가가 예고되면서 교통광고가 대도시뿐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의 플랫폼으로서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알렉스 소더스(Alex Souders) 애드스포저 마케팅 디렉터는 “이번 시상식은 로컬 마케팅 팀의 창의력과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 소비가 분절화되는 시대 속에서 교통광고는 여전히 물리적 공간에서 실질적인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애드스포저는 미국 내 7개 시장에서 교통당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OOH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트랜짓 어워즈를 통해 매년 그 성과를 조명해왔다. 2024~2025 트랜짓 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을 넘어 교통광고의 사회적 가치와 마케팅 전략에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미국 옥외광고 업계는 이번 어워즈를 통해 교통매체의 창의적 활용 가능성과 로컬 미디어의 저력을 재확인하게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지역별 온라인 투표 진행 중이고, 다음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024-25 트랜짓 어워즈 온라인 투표 참여하기 애드스포져 홈페이지 갈무리

    2025.04.23 | 이현

  • 인천국제공항, 2024년 국제선 여객수 세계 3위…글로벌 항공시장 회복 주도

      인천국제공항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국제선 여객 수가 가장 많은 공항 3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항공시장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국제선 여객 순위  국제공항협의회(ACI) 월드가 지난 4월14일(현지시간) 발표한 국제선 여객 순위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지난해 총 7066만9246명의 국제 여객 수를 기록했다. 2023년 7위에서 지난해 3위로, 1년 만에 네 계단 상승했다. 여객 수는 전년 대비 26.7% 늘어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사실상 완전한 회복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ACI 월드는 인천공항의 약진 배경으로 국제노선 확대, 여객 수요 회복, 공항 운영 효율화 등을 꼽았다. ACI 월드는 “인천국제공항은 글로벌 연결성과 서비스 역량이 결합된 대표 허브공항”이라고 평가했다. 국제선 여객 기준 1위는 두바이국제공항(9233만명), 2위는 런던 히드로공항(7919만명)이 차지했다. 인천공항(3위)에 이어 싱가포르 창이공항,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파리 샤를드골공항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2024년 전체 여객 (국내선 + 국제선) 순위  ACI 월드는 전체 여객 기준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 순위도 공개했다. 2024년 세계 공항 여객 수는 95억명으로, 2023년 대비 9%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3.8% 증가했다. 상위 10개 공항은 전체 글로벌 여객의 9%인 8억5500만 명을 기록하며, 평균 8.8%의 성장률을 보였다.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이 1위를 지켰고, 두바이와 댈러스-포트워스 공항이 뒤를 이었다. 특히 상하이 푸동공항은 전년 21위에서 10위로 급등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중국의 비자 정책 완화, 국제선 재개, 공항 운영 개선 등이 순위 상승의 원인으로 꼽혔다. 튀르키예 이스탄불공항(7위)과 인도 뉴델리공항(10위)도 2019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며 글로벌 항공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물도 회복세…홍콩, 상하이, 멤피스가 상위권2024년 항공 화물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1억2400만t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 10대 공항은 전체 물동량의 26%인 3230만t을 처리했으며, 홍콩국제공항이 1위를 차지했다. 상하이 푸동, 미국 멤피스공항이 뒤를 이었다. 전자상거래 급증, 해운 물류 차질, 항공유 가격 하락이 화물량(Cago) 증가를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항공기 운항 횟수도 회복세…97% 수준 도달 항공기 이착륙 횟수는 2024년 기준 약 1억회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2019년과 비교하면 2.6% 적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97.4% 수준까지 회복됐다는 뜻이다. 상위 10개 공항의 총 운항 횟수는 640만회를 넘었다. 애틀랜타, 시카고 오헤어, 댈러스 공항이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ACI 월드는 “항공 수요는 여전히 강하지만, 회복 중심의 급성장 국면은 지나고 장기적인 구조적 성장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선진 시장에서는 항공기 공급 지연, 공항 수용 한계 등으로 성장이 제한될 수 있으며, 신흥 시장에서는 중산층 증가와 인프라 투자가 여전히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스틴 에르바치 ACI 월드 사무총장은 “공항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 인프라 투자, 운영 효율성, 재정 건전성을 중심으로 전략을 재편해야 할 시점”이라며 “ACI는 회원 공항과 함께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CI는 오는 7월 세계 2700여개 공항의 공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종 순위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 공항 순위 및 ACI 소개 세계 주요 공항의 여객 수요를 매기는 순위는 매년 ACI 월드(국제공항협의회 세계본부)가 집계한다. 이번에 발표된 ‘가장 분주한 공항’ 순위는 2025년 7월 최종 확정 전까지의 예비 수치로, 향후 일부 조정될 수 있다. 본 순위는 전 세계 2700여개 공항에서 수집된 상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ACI 월드의 방대한 자료는 공항 여객 수요 순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뒷받침한다. 국제공항협의회(ACI)는 전 세계 공항을 대표하는 국제 무역기구다. ACI 월드를 중심으로 ACI 아프리카, ACI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ACI 유럽, ACI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ACI 북미 지부로 구성된다. ACI는 공항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대변하며 글로벌 항공 정책 수립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환경 친화적인 항공 운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ACI는 세계 170개국 2181개 공항을 운영하는 830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2025.04.21 | 이현

  • 서울 시내버스, 브랜드를 위한 움직이는 캔버스

     서울의 역동적인 버스 네트워크는 단순한 교통 시스템을 넘어 도시의 에너지, 문화, 그리고 이야기를 담은 움직이는 캔버스이다. 서울에는 7,300대 이상의 버스가 도심 구석구석을 누비며, 천만 명의 시민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광고 플랫폼을 제공한다. 서울 시내버스 광고는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캔버스'로서 도시의 에너지와 문화를 반영하는 독특한 홍보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행사와 공연을 홍보하려는 브랜드들에게 시내버스 광고는 강남부터 종로까지 서울 전역을 아우르는 확장성과 가시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들의 출퇴근 동선과 자연스럽게 맞물려 반복 노출되는 효과가 큰 장점이다. 최근  한국경제신문이 발표한 "서울버스 효과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버스 광고는 CPM(Cost Per Mille, 1,000회 노출당 비용)이 약 3,900원 수준으로 옥외광고 매체 중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가진 매체라고 했다. 버스 광고는 브랜드 메시지가 서울 시내 곳곳으로 흘러가는 마케팅 수단으로, 디지털 마케팅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옥외광고 매체이다.  

    2025.04.19 | 이현

  • OAG 발표, 인천공항 2024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국제공항 3위 선정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붐볐던 공항 순위가 발표됐다. 이번 조사는 OAG의 글로벌 항공 일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 및 2019년과의 비교 분석도 포함되었다. 2024년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국내선+국제선 공항은?  2024년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은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ATL) 으로, 총 6,270만 석의 좌석을 기록했다. ATL은 2023년과 2019년에도 1위를 차지했던 공항으로, 올해 역시 그 자리를 지켰다. ATL의 항공 좌석 수는 2023년 대비 2% 증가했으나, 2019년과 비교하면 1% 감소했다.두 번째로 붐볐던 공항은 두바이 국제공항(DXB) 으로, 총 6,020만 석을 기록했다.DXB의 항공 좌석 수는 전년 대비 7% 증가했으며, 2019년과 비교하면 12% 증가했다.세 번째로 붐빈 공항은 도쿄 하네다 공항(HND) 으로, 총 5,520만 석을 기록하며 2023년 대비 5% 증가했다.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들은 지역적으로도 다양하게 분포했다. 북미 4곳, 아시아 3곳, 유럽 2곳, 중동 1곳이 포함되었다.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DFW) 은 5위, 덴버 국제공항(DEN) 은 6위에 올랐다.두 공항 모두 2019년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DFW는 18%, DEN은 24% 증가했다.2023년과 비교했을 때도 DFW는 7%, DEN은 5% 증가했다.상하이 푸둥 국제공항(PVG) 은 2023년 대비 29% 급성장하며 2023년 15위에서 2024년 9위로 도약했다. 이는 중국의 항공 여행 회복세가 반영된 결과다. 2019년 대비 2024년 새롭게 Top 10에 진입한 공항: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DFW) (2019년 13위 → 2024년 5위)덴버 국제공항(DEN) (2019년 21위 → 2024년 6위)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CAN) (2019년 12위 → 2024년 7위)이스탄불 공항(IST) (2019년 16위 → 2024년 8위) 2024년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국제선 공항은?  국제선 항공편 기준으로 가장 붐비는 공항 1위는 두바이 국제공항(DXB) 으로, 6,020만 석을 기록했다. DXB는 2023년과 2019년에도 1위를 유지했다. 런던 히드로 공항(LHR) 이 4,840만 석으로 2위를 차지하며, 2023년 대비 4% 성장했다.서울 인천국제공항(ICN) 은 4,160만 석을 기록하며 2023년 대비 24% 증가, 4계단 상승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붐비는 국제공항이 되었다. 다만, 2019년과 비교했을 때는 2% 감소했다.홍콩 국제공항(HKG) 은 2023년 대비 40% 급성장하며 9위를 차지했으나, 2019년 대비 여전히 23% 낮은 수준을 보였다.이스탄불 공항(IST) 은 2019년 대비 20% 증가하며 6위에 올랐다. 순위 산정 방식 전 세계 Top 10 공항 순위: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 좌석 수 기준국제선 Top 10 공항 순위: 국제선 항공 좌석 수 기준데이터 기준: 2024년 1월~12월까지의 예정된 항공편 데이터비교 연도: 2019년, 2023년출처: OAG Schedules Analyser (매월 첫째 주 기준)세계 항공업계는 2024년에도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특히 아시아 지역의 항공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향후 공항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OAG는 글로벌 항공 데이터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항공사·공항·여행 산업을 위한 실시간 스케줄 및 성능 데이터를 제공한다.

    2025.04.14 | 이현

  • 설화수, 인천공항 T1과 T2서 글로벌 캠페인 진행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국내 스킨케어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과 제2여객터미널(T2) 면세지역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아시아 최대 공항 중 하나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동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 동선에 따라 전략적으로 배치된 디지털 미디어는 월 600만명 이상의 인천공항 이용객들에게 최대한의 노출 효과를 보장한다. 설화수는 최근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수이자 배우인 윤아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윤아는 올해 4월까지 진행되는 설화수의 퍼스트 케어 액티베이팅 세럼 글로벌 캠페인에서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설화수의 인천공항 디지털 미디어 전략적 활용은 국내 최고 스킨케어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천공항을 활용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브랜드 홍보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025.04.07 | 이현

  • 잠실 야구장 개막전, 2만3750명 야구팬 찾아...개막 2연전 전 경기 매진 신기록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월 22일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개막전 입장권이 전국 5개 구장에서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개막 2연전은 처음으로 전 경기 매진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잠실 야구장(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에는 2만3750명, 인천 문학구장(SSG 랜더스-두산 베어스)에는 2만3000명의 관객이 야구장을 찾았다. 그리고 22일, 23일 이틀간 전국 5개 구장 10경기에 입장한 총관중은 무려 21만9900명으로, 이는 2019년의 21만4324명을 뛰어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이후, 올해도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프로야구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으로 인하여,  한국경제신문이 운영하는 잠실 야구장 및 인천 문학구장에 위치한 광고매체에 대한 광고주들의 관심도 뜨겁다.     

    2025.03.25 | 이현

  • 쿠팡의 럭셔리 브랜드 앱 알럭스(R.LUX), 23미터 미디어타워를 거대한 휴대폰으로 변화시켜...

    미디어타워지난해 국내 유통 시장에서 최대 매출을 달성한 쿠팡이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쿠팡은 럭셔리 뷰티·패션 전문 브랜드인 ‘알럭스(R.LUX)’를 새롭게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알럭스’는 로켓배송(Rocket)과 럭셔리(Luxury)의 합성어다. 쿠팡이 직접 고급 브랜드 제품을 매입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블랙 앤드 화이트 콘셉트를 활용해 세련된 앱 환경을 구축한 알럭스는 최근 독일에서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사용자 경험(UX)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알럭스는 앰배서더 김고은과 함께 ‘New Rule. New Luxury’ 캠페인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에서 23m 높이의 미디어타워와 둘레 37m, 높이 5m의 트윈 타워 미디어를 활용해 대규모 홍보를 진행했다. 미디어타워 디스플레이는 알럭스의 휴대폰 인터페이스로 변환돼 공항 이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쿠팡은 이번 럭셔리 브랜드 출시와 캠페인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트윈타워

    2025.03.24 | 이현

  • 버스 광고, 폭넓은 소비자층과의 소통을 위한 옥외광고 미디어로 각광

     * 본 글은 조 라이트(Joe Wright), 라이트 애드버타이징 이사가 자사 홈페이지에 기고한 글을 번역하였습니다. 버스 광고는 현대 옥외광고 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매체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도시와 교외를 누비는 버스들은 브랜드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데 있어 높은 가시성과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특히, 버스 광고는 대규모 노출, 브랜드 회상 효과, 그리고 소비자 행동 유도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광범위한 도달 범위 영국 인구의 90%가 버스 노선에서 5분 이내 거리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버스 광고는 매주 약 3000만 명의 사람들에게 노출됩니다. 이처럼 폭넓은 도달 범위는 출·퇴근자, 보행자, 운전자 등 다양한 소비자층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단순히 많은 사람들에게 광고를 보여주는 수준을 넘어 반복적으로 노출되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높은 브랜드 회상 효과 버스 광고는 소비자들의 기억에 뚜렷이 남는 매체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지난 7일 동안 버스에서 본 광고를 기억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고정 노선을 따라 이동하는 버스 특성상 동일한 광고가 반복적으로 노출되며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 각인됩니다. 실제로 교통광고(Transit Advertising)는 ‘브랜드 회상’을 20~40%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 흥미로운 점은 소비자들이 버스 광고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사실입니다. 영국 소비자의 약 79%가 광고가 부착된 버스를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단순히 눈에 띄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호감을 주는 매체라는 점에서 버스 광고의 가치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소비자 행동 유도 버스 광고의 진정한 강점은 소비자 행동을 유도하는 데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버스 광고를 본 후 구매하거나 브랜드와 추가적으로 소통하는 등 어떤 형태로든 행동을 취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버스 광고가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강력한 매체임을 증명합니다. 지역 맞춤형 전략 가능 또한 버스 광고는 특정 노선을 선택함으로써 지역적 또는 인구통계학적 목표에 맞춘 캠페인을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보다 정교하고 효과적으로 목표 고객층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광범위한 도달 범위와 높은 회상률, 그리고 소비자 행동을 유도하는 능력을 갖춘 버스 광고는 오늘날 마케팅 환경에서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영향력 있는 매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결과를 창출하고자 한다면, 버스 광고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2025.03.19 | 이현

  • SC제일은행, 새롭게 설치된 T2 미디어월 이용한 캠페인 진행

     SC제일은행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도착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T2 웰컴 미디어월 (Welcome Media Wall)을 선택하여, 도착하는 여행객들에게 시각적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1월 새로 설치된 미디어월은 15.36 x 2.7 M 사이즈 2기, 18.24 x 2.7 M 사이즈 2기, 총 4기의 첨단 디지털 스크린이 입국하는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인상 깊은 경험을 제공했다.  SC제일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11 | 이현

  • 영화 및 OTT 홍보의 필수 채널: 서울 시내버스 광고

     서울 도심을 누비는 서울 시내버스가 영화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마케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동식 광고 플랫폼인 버스는 정적인 옥외광고와의 차별화를 통해 서울 전역에서 잠재 고객들에게 반복적으로 노출되며 영화 및 OTT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버스 광고의 가장 큰 강점은 서울 도심 곳곳을 누비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의 복잡한 교통망 속에서 보행자, 운전자, 승객 모두에게 가시성을 확보하며 일종의 ‘움직이는 캔버스’ 역할을 맡고 있다. 상당수 영화 배급사 및 OTT 회사들은 서울 시내버스를 활용해 다양한 캠페인 목표를 달성했다.  영화 마케터들에게 강력한 옥외광고 매체로 자리잡은 서울 시내버스 광고는 치열해지는 광고 시장 환경에서 핵심 광고매체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2025.03.04 | 이현

  • 우버, 인천국제공항 도착층 전역에서 다국어 홍보 캠페인 진행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수화물인도장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수화물인도장 글로벌 차량공유 플랫폼 우버(Uber)가 인천국제공항 도착층 전역을 아우르는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항에 도착하는 다양한 국적의 승객들을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교차 표출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특징이다. 우버는 파트너사인 UT와 협업해 인천공항 도착층 전역에 영어·중국어·한국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도착 승객 국적을 불문하고 즉시 우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우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이 목적지까지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핵심 교통 수단으로서 우버 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언어 장벽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우버의 이번 인천공항 캠페인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분석된다. 특히 해외 여행 규모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상황에서 외국인 승객들에게 우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앱 사용을 장려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웰컴미디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웰컴브릿지 

    2025.02.28 | 이현

  • [해외 OOH] 교통은행, 홍콩에서 90주년 맞이하며 시티버스 광고 진행

    브라보 미디어 화면 갈무리  교통은행이 홍콩 진출 90주년을 맞아 시티버스(City Bus) 광고를 진행했다.  지난 90년간 교통은행은 홍콩 고객들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전문적인 MPF(의무공적연금)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교통은행이 다양한 옥외광고 미디어 중에서 시티버스 미디어를 선택한 이유는 홍콩의 높은 대중교통 이용률을 고려한 전략이다.  시티버스 광고를 통해 교통은행은 홍콩 전역에 걸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홍콩의 시티버스 (City Bus)는 주로 홍콩섬을 담당하는 주요 버스 회사 중 하나이다. 대부분 2층 버스로 운영되며, 옥토퍼스 카드나 현금으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고,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교통수단이다

    2025.02.27 | 이현

  • 서울 시내버스 광고, 데이터 분석으로 캠페인 효과 극대화

     서울 시내버스 광고가 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타겟팅으로 광고 효과를 높혔다. 최근  한국경제신문이 발표한 "서울버스 효과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경제신문은 약 2,000대의 택시 데이터를 활용해 성별과 연령별 유동인구를 분석하여 광고주들에게 최적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CPM(Cost Per Mille, 1,000회 노출당 비용)이 약 3,900원 수준으로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옥외광고 매체 중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버스는 하루 평균 18시간 운행하며 연간 1억 3,000만 명의 승하차 이용객에게 노출되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452개노선,  7,384대의 버스는 서울 시내 전역에 걸쳐 소비자 접점을 형성한다. 서울버스 광고 담당자는 “서울 시내버스 네트워크를 통해 광고주는 특정 타겟층에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와 협업한 모토브의 솔루션은 택시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반경 약 50m 내 유동인구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통신 장비의 MAC 주소를 확인하여 성별, 연령 및 시간대별 유동인구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맞춤형 타겟팅이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서울버스는 특정 인구층에 특화된 노선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뷰티와 패션 브랜드처럼 MZ세대를 겨냥한 기업에는 대학 중심 노선이나 직장인이 많은 강남 지역 등 세분화된 패키지를 구성하여 제안 하고 있다.  최근 서울 버스 광고 캠페인 사례로 살펴 보면, 서울 전역에서 100대 버스를 활용한 캠페인은 OTS (Opportunit To See) 기준  3,697만회 이상을 달성했으며, 해당 캠페인의 평균 CPM은 3,759원이었다.  한국경제신문은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인 광고 집행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02.21 | 이현

  • 인천공항, K-POP 홍보의 새로운 무대로 변하다.

     엔하이픈 (ENHYPEN)의 리더 정원의 팬클럽 회원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팬클럽 회원들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도착층에 위치한 디지털 웰컴 미디어를 활용했다. 웰컴 미디어는 총4개의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어, 도착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에게 100% 표출되는 매체이다.  뿐만 아니라 스테이씨 (STAYC)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위치한 23미터 크기의 미디어타워를 활용하여 새 앨범 출시를 홍보했다.  K-POP 팬들에게 인천공항은 자신이 응원하는 K-POP 아티스트들과 소통하고 전 세계 팬들과 교류할 수 있는 핵심 장소이다.  인천공항은 해외 일정이 있는 아이돌 그룹을 응원하고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아시아 지역의 대표 허브공항으로서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모여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2025.02.19 | 이현

  • 이케아 코리아 '집과 열애 중', 한국 진출 10주년 서울 버스 캠페인 진행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집과 열애 중'이라는 감성적인 슬로건으로 서울 시내버스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0년간 이케아는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한국 가정의 주거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데 기여해왔다. 이케아 코리아는 서울 시민들의 일상적인 교통수단인 시내버스를 선택하여,  보다 많은 서울 시민과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버스 광고는 서울 전역을 이동하며 광범위한 지역에서 높은 노출회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교통체증이 잦은 서울 도심에서 정차 중인 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긴 광고 노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도 큰 강점이다. 이케아는 그동안 다양한 공간 활용 솔루션과 가구들을 통해 한국의 소형 주거 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아름다운 집 꾸미기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동안 많은 한국인들이 집 꾸미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이케아의 실용적인 홈퍼니싱 제품들은 더욱 사랑받았다.  

    2025.02.13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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