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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파트너스 연구… OOH, 주요 광고 매체 중 높은 효율성 재확인

옥외광고(Out-of-Home, OOH)가 주요 미디어 채널과의 비용 효율성 비교에서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입증했다. 투자은행 솔로몬 파트너스(Solomon Partners)가 공개한 ‘2025 주요 미디어 CPM 비교(Major Media CPM Comparison)’ 분석에 따르면 OOH는 텔레비전과 일부 디지털 미디어 대비 낮은 CPM(천 회 노출당 비용)으로 대규모 대중에게 도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매체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방송 광고는 여전히 가장 높은 비용 구조를 보였다. 지상파 방송은 비프라임 시간대 CPM이 약 24~27달러 수준이며, 프라임 타임의 경우 45~49달러까지 상승한다. 케이블 TV 역시 시간대에 따라 CPM이 약 13~23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는 매체별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광고 CPM은 약 2~8달러 수준이며, 디지털 디스플레이 광고는 약 5~6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스트리밍 광고는 프리미엄 영상 매체로 자리 잡으며 CPM이 약 23~34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가장 넓은 가격 범위를 보였으며 CPM이 55달러에서 최대 196달러까지 형성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비교할 때 OOH 매체는 상대적으로 낮은 CPM을 유지하며 높은 비용 효율성을 보였다. 포스터나 버스쉘터와 같은 전통적인 OOH 포맷의 CPM은 약 2~13달러 범위로 나타났으며, 대형 빌보드인 불리틴(Bulletins)은 약 3~10달러 수준으로 분석됐다. 쇼핑몰·공항 등 실내 공간에서 운영되는 디지털 플레이스 기반 미디어(Digital Place-Based Media)의 CPM은 약 7~16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OOH가 오랫동안 유지해 온 핵심 경쟁력을 보여준다. 도로변 대형 빌보드, 대중교통 매체, 도심 스트리트 퍼니처 등은 일상 이동 경로에서 자연스럽게 대규모 노출을 만들어내며, 브랜드가 넓은 지역에서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시에 프리미엄 방송 광고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대중에게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옥외광고 업계에서는 실제 OOH의 효율성이 현재 측정 지표보다 더 높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디지털 옥외광고(Digital Out-of-Home, DOOH)의 경우 캠페인 집행 이후 실제 노출을 검증하면 계획된 수치보다 더 많은 노출이 발생하는 ‘오버딜리버리(overdelivery)’ 현상이 확인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실제 전달된 노출 데이터를 기준으로 캠페인을 평가할 경우 광고주는 동일한 비용으로 더 많은 노출 효과를 얻게 되며, 결과적으로 실질 CPM은 더 낮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캠페인 전달 데이터를 독립적으로 검증하는 시스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광고주들이 점점 더 데이터 기반의 미디어 투자 전략을 요구하는 가운데, 실제 캠페인 전달량을 검증하는 측정 체계는 마케팅 믹스 모델링(MMM)이나 성과 분석 등 다양한 광고 효과 분석의 기반이 되고 있다.

광고 업계 관계자들은 OOH가 비용 효율성, 높은 가시성, 그리고 강화되는 측정 체계를 바탕으로 옴니채널 미디어 전략에서 핵심 매체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2025 주요 미디어 CPM 비교(Major Media CPM Comparison) 분석 보고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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