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OOH] 제이씨데코 “공항광고, 데이터가 증명했다…브랜드 각인 효과 높아”
글로벌 옥외광고 기업 제이씨데코(JCDecaux)가 시선추적(Eye Tracking) 연구를 통해 공항 광고의 높은 주목 효과를 확인했다. 공항 이용객들은 터미널 이동 시간의 약 10%를 공항 광고에 시선을 집중했으며, 출국 동선에 맞춘 광고 캠페인은 높은 브랜드 회상률과 인지도 향상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씨데코는 최근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 개항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The Business of Brand Building: 80 Years of Aviation’ 행사에서 루멘 리서치(Lumen Research), 토비 리서치(Tobii Research)와 공동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루멘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공항 출국 승객의 이동 동선에 맞춰 집행한 광고 캠페인의 자발적 광고 회상률은 72%에 달했다. 또한 광고 회상률은 31%, 브랜드 인지도는 9%, 브랜드 선호도는 15%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토비 리서치의 시선추적 조사에서는 이용객이 터미널에서 평균 7분 43초를 이동하는 동안 약 47초(10%)를 공항 광고에 주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씨데코는 이 같은 결과가 공항이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광고 환경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제이씨데코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공항 광고 솔루션인 ‘플라이트 패스’(Flightpath)도 공개했다. 플라이트 패스는 승객 이동 데이터와 광고 주목도 데이터를 결합해 출국 동선 전반의 디지털 광고 매체를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한 상품이다. 광고주는 승객의 이동 경로에 맞춰 브랜드를 지속해서 노출할 수 있으며, 캠페인 목적에 따라 다양한 광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제이씨데코는 플라이트 패스가 공항 광고 기획과 구매 과정을 단순화하는 동시에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출국장과 입국장을 연계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캠페인부터 출국장 중심의 타깃 캠페인까지 다양한 전략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았다.
리처드 심킨스 제이씨데코 공항사업부 이사는 “광고 시장에서 주목도는 가장 중요한 가치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연구는 공항이 승객 여정 전반에 걸쳐 높은 수준의 광고 주목도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플라이트 패스는 이런 연구 결과를 실제 광고 전략에 적용한 솔루션”이라며 “광고주들이 공항 광고를 보다 효율적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승객 경험과 브랜드 성과를 함께 높이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씨데코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옥외광고 기업이다. 공항, 교통, 도로변 옥외광고 등 다양한 미디어를 운영하며 전 세계 주요 공항의 광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