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인천공항 도착 승객 겨냥 ‘광고 캠페인’
2026-09-07
이현 기자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Uber)가 인천국제공항 도착 승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및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천공항은 제1여객터미널(T1)과 T1에 연결된 탑승동, 제2여객터미널(T2)로 구성돼 있다. 우버는 각 터미널의 주요 도착 동선에 설치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입국객에게 브랜드 메시지를 노출했다.
T1과 T2에서는 수하물 수취 구역에 설치된 캐로셀 네트워크를 활용했다. T1에는 46면, T2에는 40면의 디지털 스크린이 설치돼 있어 승객들이 수하물을 기다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광고를 접할 수 있다. 탑승동에서는 탑승동 미디어와 미디어월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항 도착 구역은 우버를 비롯한 모빌리티 플랫폼이 잠재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주요 접점이다. 여행객이 공항에 도착한 직후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교통수단을 찾는 시점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천공항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비즈니스 방문객이 집중되는 곳이다. 해외에서 우버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에게 한국 도착 직후 브랜드를 다시 노출함으로써 실제 서비스 이용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내국인도 주요 광고 대상이다.
국제공항협의회(ACI)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은 3839만명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인천공항은 글로벌 여행객이 한국에 도착해 이동을 시작하는 첫 관문이라는 점에서 모빌리티 업체의 주요 마케팅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