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세계 최초 모빌리티 사진전 개최
2025-01-08
이현 기자
한국경제신문이 1일부터 서울 버스 외부 광고판을 이용한 세계 최초 모빌리티 사진전을 진행한다. 한국 경제의 ‘희망과 기적의 순간들’이란 주제로 20개 장면을 나눠 부착한 버스 200대가 다음 달 말까지 서울 시내 구석구석을 달릴 예정이다.
선정 사진은 △배급 빵을 먹던 국민학교 학생 △파독 광부와 간호사 △청계천의 옛 모습 △첫 쇳물이 나오던 날 포항종합제철(현 포스코) 직원들의 환호 등 과거 장면부터 오늘날 △전 세계가 반한 K컬처 △누리호 발사 등까지 지난 60년의 경제발전상을 두루 담았다.
이태호 한국경제신문 기획조정실 차장은 “전시 사진을 보는 서울 시민들이 눈부신 경제 성장에 자긍심을 느끼고 밝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공유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그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젊은 세대에겐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현 미디어마케팅국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