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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2025년 국제선 여객 세계 3위…글로벌 허브 위상 재확인
인천국제공항이 2025년 국제선 여객 기준 세계 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국제선 수요 회복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천공항은 동북아 항공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국제공항협의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World)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국제선 여객 수는 약 40억 명으로 집계되며 전년 대비 5.9%, 2019년 대비 8.3% 증가했다. 상위 10개 공항이 전체 국제선 여객의 17%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허브로의 집중도 역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두바이 국제공항이 1위를 유지했고, 런던 히드로 공항이 2위, 인천국제공항이 3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글로벌 항공 수요가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제선 회복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항공 운수 업계에서는 중국발 해외여행 수요 재개와 노선 확대가 인천공항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2025년 전 세계 총 여객 수 (국제선+국내선)는 약 98억 명으로 추산되며, 2024년 대비 3.6%, 2019년 대비 7.3% 증가했다. 국제공항협의회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ACI)는 전 세계 공항들을 대표하는 국제 산업 단체다. 공항 운영사와 공항 당국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며, 항공 안전, 보안, 서비스 품질, 지속가능성, 정책 개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ACI는 1991년 설립됐으며 본부 조직인 ACI 월드(ACI World)와 지역 조직으로 구성된다. 주요 지역 조직은 아시아태평양·중동, 유럽, 북미, 아프리카, 중남미·카리브해 등으로 나뉜다. 현재 전 세계 160개국 이상, 2,000개가 넘는 공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공항 산업의 국제 기준과 통계를 제공하는 대표 기관으로 평가된다. 매년 세계 공항 이용객 순위, 화물 처리 실적, 서비스 평가(ASQ, Airport Service Quality) 등을 발표해 항공업계와 정부, 투자자들이 주요 지표로 활용한다.
2026.04.17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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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브라보 미디어, 시내 버스 결합 옥외광고 캠페인으로 도달률 85% 달성 결과 보고서 발표
홍콩 교통 미디어 기업 브라보 트랜스포트 서비스(Bravo Transport)가 자사 버스 광고 네 트워크의 도달 범위를 공개하며, 버스 외부 광고와 버스 쉘터 매체가 홍콩 도심을 효과 적으로 커버하는 고효율 옥외광고 수단임을 강조했다. 보고서에 에 따르면, 버스 쉘터와 버스 외부 광고를 결합할 경우 최근 한 달 기준 85% 에 달하는 옥외광고 회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네트워크는 330개 이 상의 쉘터, 75개의 디지털 패널, 1,700대 이상의 버스, 375개 이상의 노선을 포함하며, 하 루 1,000만 회 이상의 노출을 창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매체별 역할도 명확히 제시됐다. 버스 쉘터는 밀집된 도심 지역의 고정 지점에서 높은 가시성을 확보하는 반면, 버스 외부 광고는 이동 경로를 따라 도시 전반에 브랜드 노출 을 확장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두 매체를 결합할 경우 도달 범위 확대와 반복 노출 강화, 그리고 교통 흐름 기반의 정밀한 캠페인 설계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특히 보행자와 대중교통 이용객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이러한 조합 전략이 더욱 효과적 인 것으로 분석된다. 브라보 측은 버스 광고를 단순한 대규모 노출 수단이 아닌, 도시 내 특정 지역을 정밀하게 공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미디어 솔루션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홍콩 옥외광고 업계에서 교통 기반 매체가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유지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고정형과 이동형 매체의 전략적 결합이 캠페인 성과를 좌 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6.04.13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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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사진으로 보는 2026 KBO 리그... 잠실 야구장 개막 경기
2026년 KBO 정규시즌이 3월 2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하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올 시즌은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로 진행된다. KBO리그는 최근 몇 년간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총 10,887,705명의 관중을 기록하며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했고, 2025년에는 12,312,519명을 동원하며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다시 썼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지는 관중 유입 흐름을 감안할 때, 2026년 역시 또 한 번의 최다 관중 동원 신기록이 경신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2026.04.06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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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파트너스 연구… OOH, 주요 광고 매체 중 높은 효율성 재확인
옥외광고(Out-of-Home, OOH)가 주요 미디어 채널과의 비용 효율성 비교에서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입증했다. 투자은행 솔로몬 파트너스(Solomon Partners)가 공개한 ‘2025 주요 미디어 CPM 비교(Major Media CPM Comparison)’ 분석에 따르면 OOH는 텔레비전과 일부 디지털 미디어 대비 낮은 CPM(천 회 노출당 비용)으로 대규모 대중에게 도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매체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방송 광고는 여전히 가장 높은 비용 구조를 보였다. 지상파 방송은 비프라임 시간대 CPM이 약 24~27달러 수준이며, 프라임 타임의 경우 45~49달러까지 상승한다. 케이블 TV 역시 시간대에 따라 CPM이 약 13~23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는 매체별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광고 CPM은 약 2~8달러 수준이며, 디지털 디스플레이 광고는 약 5~6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스트리밍 광고는 프리미엄 영상 매체로 자리 잡으며 CPM이 약 23~34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가장 넓은 가격 범위를 보였으며 CPM이 55달러에서 최대 196달러까지 형성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비교할 때 OOH 매체는 상대적으로 낮은 CPM을 유지하며 높은 비용 효율성을 보였다. 포스터나 버스쉘터와 같은 전통적인 OOH 포맷의 CPM은 약 2~13달러 범위로 나타났으며, 대형 빌보드인 불리틴(Bulletins)은 약 3~10달러 수준으로 분석됐다. 쇼핑몰·공항 등 실내 공간에서 운영되는 디지털 플레이스 기반 미디어(Digital Place-Based Media)의 CPM은 약 7~16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OOH가 오랫동안 유지해 온 핵심 경쟁력을 보여준다. 도로변 대형 빌보드, 대중교통 매체, 도심 스트리트 퍼니처 등은 일상 이동 경로에서 자연스럽게 대규모 노출을 만들어내며, 브랜드가 넓은 지역에서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시에 프리미엄 방송 광고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대중에게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옥외광고 업계에서는 실제 OOH의 효율성이 현재 측정 지표보다 더 높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디지털 옥외광고(Digital Out-of-Home, DOOH)의 경우 캠페인 집행 이후 실제 노출을 검증하면 계획된 수치보다 더 많은 노출이 발생하는 ‘오버딜리버리(overdelivery)’ 현상이 확인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실제 전달된 노출 데이터를 기준으로 캠페인을 평가할 경우 광고주는 동일한 비용으로 더 많은 노출 효과를 얻게 되며, 결과적으로 실질 CPM은 더 낮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캠페인 전달 데이터를 독립적으로 검증하는 시스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광고주들이 점점 더 데이터 기반의 미디어 투자 전략을 요구하는 가운데, 실제 캠페인 전달량을 검증하는 측정 체계는 마케팅 믹스 모델링(MMM)이나 성과 분석 등 다양한 광고 효과 분석의 기반이 되고 있다.광고 업계 관계자들은 OOH가 비용 효율성, 높은 가시성, 그리고 강화되는 측정 체계를 바탕으로 옴니채널 미디어 전략에서 핵심 매체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2025 주요 미디어 CPM 비교(Major Media CPM Comparison) 분석 보고서 다운로드>
2026.04.06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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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과 서울 도심을 잇다… 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 통합 OOH 캠페인 진행
인천공항 T2 에어사이드 인천공항 T2 랜드사이드 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 출시를 알리기 위해 인천공항과 서울 심을 연계한 옥외광고(Out-of-Home, OOH)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관문인 공항과 서울 도심 교통 매체를 동시에 활용해 국제 여행객과 도시 통근 인구를 모두 겨냥했다. 삼성전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내 대표 디지털 미디어인 ‘빅 스퀘어(Big Square)’에 갤럭시 S26 울트라 광고를 집행했다. 빅 스퀘어는 가로 11.52m, 세로 6.48m 크기인 대형 지털 광고 매체다. 그리고 인천공항 페인은 T2의 랜드사이드(Landside)와 에어사이드(Airside) 구역에 연속적으로 광고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승객들은 출국 수속 이전 구역과 보안 검색 이후 구역에서 동일한 광고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접하게 된다. 이러한 동선 기반 배치는 공항 이용객이 이동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메시지를 여러 차례 인지하도록 설계된 전략이다. 공항 광고는 국제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 등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층에게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프리미엄 미디어 환경으로 평가된다. 또한 공항은 체류 시간이 길고 미디어 집중도가 높은 공간이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광고 매체로 활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인천공항 캠페인과 함께 서울 도심에서 버스 광고도 병행 집행했다. 서울 버스 광고는 주요 상업지역과 업무지구,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도시 교통망을 따라 이동하며 다양한 소비자에게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광고 업계에서는 이번 갤럭시 S26 울트라 캠페인이 인천공항이라는 글로벌 접점과 서울 버스를 결합한 통합 OOH 전략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공항 광고와 일상 생활권에서 반복 노출되는 도심 교통 광고를 결합해 브랜드 인지도와 메시지 전달 효과를 동시에 강화하는 방식이다.
2026.04.02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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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OOH] 월드컵 기간 버스 이용 이동 53%, TV 보다는 옥외광고 효과 커지는 경향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글로벌 옥외광고 업계는 경기장 안이 아닌 ‘경기 밖 경험’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 개최로 48개국이 참가해 총 104경기가 진행되며, 약 500만 명의 현장 관람객과 60억 명에 달하는 글로벌 시청자가 예상된다. 영국 옥외광고 기업 탈론(Talon)의 캐롤라인 디코시(Caroline Decourcy) 이펙티브니스 디렉터는 최근 조사에서 월드컵의 핵심 가치는 경기 시간 자체보다 그 전후에 형성되는 팬들의 일상과 사회적 활동에 있다고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3%가 월드컵 시청 계획을 갖고 있지만, 시청 장소는 단일 공간에 국한되지 않는다. 펍에서 시청하겠다는 응답이 42%로 가장 높았고, 친구 집(28%), 직접 모임 주최(25%) 등 다양한 환경에서 경기가 소비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분산형 시청 행태는 기존 방송 중심 미디어 전략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팬들의 이동성이 중요한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응답자의 51%는 지역 내 이동, 36%는 같은 도시 내 이동, 일부는 타 도시 이동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동 방식에서도 뚜렷한 특징이 확인된다. 버스 이용 비중이 53%로 가장 높았고, 도보 이동이 47%, 자가 운전이 37%로 나타났다. 이어 택시 28%, 루아스(LUAS) 25%, 다트(DART) 21%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팬들이 특정 교통수단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이동 수단을 병행하며 도시 전반을 이동하는 ‘멀티 모빌리티’ 패턴을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동 흐름은 교통 허브, 도심 상권, 보행 동선 등 다양한 접점에서 옥외광고 노출 기회를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교통 허브, 도심 상권,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은 월드컵 기간 핵심 광고 접점으로 부상한다. 옥외광고는 팬들의 이동 경로 전반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되며, 브랜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구조를 갖는다. 경기 전 소비 행태 역시 광고 전략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팬들의 52%는 스낵이나 주류를 구매하고, 40%는 배달 음식을 주문하며, 30%는 경기 전 사전 모임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가 경기 시작 이전부터 본격화된다는 점을 보여주며, 브랜드 입장에서는 ‘프리 매치’ 구간이 핵심 접점으로 작용한다. 이와 관련해 안나 베이거(Anna Bager) 미국옥외광고협회(OAAA) 회장은 월드컵을 단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문화적 경험으로 정의한다. 그녀는 팬들이 거리와 공간을 이동하며 만들어내는 순간이 월드컵의 본질이며, 옥외광고는 이러한 팬 여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매체라고 강조했다. 기술 발전은 이러한 변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프로그램매틱 디지털 옥외광고와 다이내믹 크리에이티브 최적화 기술은 경기 결과와 실시간 데이터에 따라 광고를 즉각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한다. 실시간 데이터 기반 캠페인은 소비자 반응을 높이고 참여도를 강화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인터랙티브 요소와 위치 기반 타기팅은 경기장, 펍, 상업시설 주변에서 팬 참여를 유도하며 광고를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시키고 있다. 이는 옥외광고가 단순 노출 중심 매체를 넘어 행동을 유도하는 성과형 미디어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2026년 월드컵은 더 이상 방송 중심 이벤트에 머물지 않는다. 도시 전반에서 전개되는 사회적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옥외광고는 팬의 이동과 소비, 참여를 연결하는 핵심 매체로 자리 잡고 있다. <관련 자료 : World Cup OOH Advertising: The Real Moments Happening Outside the 90 Minutes>
2026.03.30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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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즌 개막하는 잠실야구장, 프리미엄 OOH 미디어로 부상
2025년 시즌 잠실야구장 모습 오는 28일 2026 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서울 잠실야구장이 단순한 스포츠 경기장을 넘어 광고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주목받고 있다.올 시즌 개막과 함께 폭발적 관중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야구장은 긴 체류시간과 높은 몰입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잠실야구장의 특성은 광고 메시지의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광고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잠실야구장은 본부석 광고 매체, 내야 펜스 광고 매체, 외야 펜스 광고 매체 등 다양한 광고 매체를 중심으로 상업적 활용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경기 흐름과 맞물려 관중의 시선이 집중되는 순간에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광고 효과가 크다.광고업계는 잠실야구장을 단순한 광고 노출 공간이 아닌 ‘고객(관중)이 직접 참여하는 광고 플랫폼’으로 평가하고 있다. 야구 경기 관람이라는 감정적 경험과 결합한 광고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메시지에 대한 기억을 유지·강화하는 데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글로벌 시장에서도 옥외광고는 디지털과 모바일 등 다양한 광고 채널과 결합해 캠페인 효과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통합 마케팅 전략에서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잠실야구장은 단순한 스포츠 공간을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가 만나는 전략적 접점으로 진화하고 있다. <관련글: 잠실야구장, 1200만 관중 시대 이끈 한국 야구 흥행의 심장이자 스포츠 광고·마케팅 플랫폼> 2025년 시즌 잠실야구장 모습
2026.03.24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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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으로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으로 부상한 인천공항
지난 21일 진행된 BTS 공연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면서 인천국제공항이 단순한 교통 시설을 넘어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공항 입출국 동선에 구축된 디지털 사이니지는 BTS 팬과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영 메시지와 브랜드 콘텐츠를 동시에 전달하며, 프리미엄 디지털 옥외광고(DOOH) 매체로서 존재감을 키웠다.인천공항은 긴 체류 시간과 집중도 높은 환경, 높은 구매력을 갖춘 이용객이 결합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인 매체로 평가받고 있다. 덕분에 인천공항 디지털 사이니지는 단순 노출을 넘어 브랜드 메시지의 효과적인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고부가가치 미디어로 자리 잡았다.이번 BTS 공연을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팬들의 한국 방문은 인천공항의 미디어 가치에 추가적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외 팬들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인천공항은 브랜드 경험의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핵심 접점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인천공항 내 전략적 위치에 배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는 BTS 공연 환영 메시지를 전달했을 뿐 아니라 문화 이벤트와 연계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확장했다는 분석이다.
2026.03.23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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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저스트플레이 인수로 사업 다각화… 인천국제공항 캠페인으로 글로벌 브랜드 전략 강화
엔씨소프트가 최근 독일 모바일 게임 플랫폼 저스트플레이 지분 70%를 2억 달러(약 3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투자 전략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DOOH (Digital Out of Home) 캠페인을 진행하며 해외 여행객과 국제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노출을 확대했다.이번 캠페인은 인천공항 면세점 내 주요 동선에 있는 프리미엄 디지털 광고 매체를 활용해 출국 직전의 승객들에게 강한 브랜드 인상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인천공항은 국제 여행객이 집중되는 공간이자 체류 시간이 길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광고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에게 인천공항은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에게 동시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전략적 접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아시아 핵심 항공 허브인 인천공항을 활용한 이번 캠페인은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 관련 기사 보러 가기 >
2026.03.23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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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스카이트랙스 선정 ‘2026 세계 공항 2위’…가족 친화 서비스 경쟁력 입증
싱가포르 창이공항 (Singapore Changi Airport)이 ‘스카이트랙스 월드 공항 어워즈 2026 (Skytrax World Airport Awards 2026)’에서 세계 최고 공항으로 선정되며 14번째 정상 자리를 지켰다.이번 시상식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여객 터미널 엑스포 (Passenger Terminal Expo, PTE World)’ 현장에서 진행됐다. 창이공항은 이번 수상에서 세계 최고 공항 식음 서비스, 연간 6,000만~7,000만 명 이용 공항 부문 최고 공항, 출입국 심사 서비스, 아시아 최고 공항 등 총 5개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인천국제공항 (Seoul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은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가족 친화적인 공항으로 선정됐다.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Tokyo Haneda Airport)은 3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대형 공항 부문 세계 최고 청결 공항, 국내선 최고 공항, 교통약자(PRM) 및 접근성 서비스 부문 세계 최고 공항으로 이름을 올렸다. 홍콩국제공항 (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은 순위를 끌어올려 4위를 기록했으며, 공항 화장실 서비스와 보안 검색 처리 부문에서 세계 최고 평가를 받았다.
2026.03.20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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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OOH] 월드컵 관광객 증가에 미국 공항 광고 주목…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위한 핵심 매체로 부상
본 이미지는 AI를 이용해서 생성했습니다. 오는 6월 열리는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 주요 공항 광고가 글로벌 브랜드들의 월드컵 캠페인을 위한 핵심 매체로 부상하고 있다. 대회 기간 수백만명의 축구 팬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항은 단순한 교통 거점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전략적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미국 옥외광고업계 전망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국제 관광객은 124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78경기 가운데 57경기가 미국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해외 팬 상당수가 공항을 통해 입국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국 주요 관문 공항인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필라델피아 국제공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등에서 대회 기간 큰 폭의 국제 여객 증가가 예상된다. 공항 이용객 증가는 공항 미디어의 광고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조별리그가 진행되는 6월에는 국제선 입국객이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결승전까지 이어지는 토너먼트 단계가 열리는 7월에도 국제선 도착객은 3.2% 증가할 전망이다.특히 공항은 글로벌 여행객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광고 효과가 높은 미디어 환경으로 평가받는다. 터미널 내부와 수하물 수취 구역, 출발 대기 공간 등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전광판과 공항 미디어 네트워크는 장시간 체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높은 주목도를 확보할 수 있는 매체로 꼽힌다.월드컵 기간 여행 패턴 역시 공항 광고 노출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월드컵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해외 팬의 70%가량은 개최 도시를 거점으로 인근 지역을 여행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뉴욕, 필라델피아,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등 주요 도시 간 항공 이동이 증가하면서 공항 미디어 네트워크의 광고 노출 범위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미국 내 11개 개최 도시에서는 2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숙박 수요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관광 소비 규모는 6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옥외광고 업계에서는 이 같은 여행 수요 증가가 공항 광고 시장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여행객들의 이동이 집중되는 월드컵 기간 공항은 프리미엄 국제 여행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대표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월드컵 마케팅 전략의 핵심 채널로 부상할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 클리어채널 아웃도어
2026.03.11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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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구독 전쟁 본격화…서울 버스 광고로 소비자 접점 공략
국내 가전업체들이 가전제품 구독 사업을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관리형 생활가전에 국한됐던 구독 모델은 최근 TV, 세탁기, 냉장고 등 대형 가전으로까지 확대되며 시장 판도를 변화시켰다.가전제품 구독 서비스는 소비자 입장에서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정기 점검과 부품 교체 및 사후 관리까지 결합한 ‘관리형 소비’ 모델이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기업 입장에선 장기 고객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된다. 특히 1인 가구와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소유보다 이용에 가치를 두는 소비 성향이 확산하면서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런 상황에서 가전업체들은 구독 서비스 인지도 확대를 위해 옥외광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 버스 광고는 도시 내 이동 동선을 따라 운행하며, 출퇴근 동선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된다는 점에서 구독 가전 캠페인에 적합한 매체로 평가받고 있다. 도심 주요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 외부 광고는 직장인과 학생 등 핵심 젊은 타깃층에 자연스럽게 브랜드 메시지를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다.
2026.03.09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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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광고, 더 이상 럭셔리 브랜드 전유물 아니다…미국에서 연 9억 명 이용하는 프리미엄 대중 광고매체로 재평가되어야
본 글은 윌 팅글(Will Tingle) 스카우트도어 미디어(Scoutdoor Media) 창립자가 SNS에 기고한 내용을 번역·재구성하였습니다. 공항 광고는 오랫동안 럭셔리 브랜드와 글로벌 금융사,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프리미엄 매체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최근 항공 수요의 구조적 변화와 함께 이러한 통념은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미국 공항 이용객은 연간 9억 명을 넘어선다. 이는 단일 오프라인 미디어 환경으로는 보기 드문 규모다. 이용객 구성 역시 과거와 다르다. 가족 단위 여행객, 대학생, 원격 근무자, 중소 사업자 등 다양한 계층이 항공 이동을 일상적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항은 더 이상 특정 소득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폭넓은 소비 계층이 교차하는 생활 접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광고 효과 측면에서 공항 매체의 경쟁력은 ‘체류 시간’에서 확인된다. 공항 이용객은 체크인, 보안 검색, 탑승 대기 등 일련의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을 머문다. 평균 체류 시간은 90분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는 일반 도로변 옥외광고가 확보하는 수 초 단위의 노출과 비교해 질적으로 다른 환경이다.대기 시간 동안 이용객은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상태에서 주변 미디어를 접한다. 대형 디지털 스크린과 파노라마 LED, 게이트 인근 스크린 등은 높은 시인성과 반복 노출을 기반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각인시킬 수 있다. 소음과 이동이 많은 도심 환경과 달리, 공항은 통제된 공간이라는 점에서도 광고 주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OOH는 옴니채널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디지털, 모바일, 커넥티드 TV와의 연계를 통해 캠페인 전반의 성과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분석이다. 공항 DOOH 역시 이 같은 흐름과 맞물린다. 긴 체류 시간은 순차적 메시지 운영과 상황별 크리에이티브 집행을 가능하게 하며, 모바일 연동을 통해 공항 내 노출을 실제 구매 행동으로 확장하는 전략도 구현할 수 있다. 물론 공항 광고는 단가 측면에서 진입 장벽이 존재한다. 프리미엄 입지와 대형 디지털 인프라, 엄격한 운영 기준은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 구조를 형성한다. 그러나 단순 노출 단가만으로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파편화된 온라인 환경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집중된 주목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핵심은 타깃 적합성이다. 브랜드의 주요 소비층이 항공 이동을 활용한다면, 공항은 유효한 접점이 될 수 있다. 공항 광고를 일부 럭셔리 브랜드 중심의 한정된 매체로 규정하는 시각은 현재의 이용객 규모와 구성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항공 수요가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공항은 대중성과 프리미엄 속성을 동시에 갖춘 미디어 플랫폼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매체 전략을 재점검하는 광고주와 미디어 플래너라면, 공항 광고의 역할을 보다 입체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2026.03.09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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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OOH] 학생 작품이 도시를 달린다…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버스 래핑 공공미술 프로젝트
미국 아이비 테크 커뮤니티 칼리지 인디애나폴리스(Ivy Tech Community College Indianapolis)가 지역 공공교통 기관인 인디고(IndyGo), 옥외광고 전문기업 애즈포저(Adsposure)와 손잡고 학생 참여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아트 댓 무브스 인디(Art That Moves Indy)’ 디자인-어-버스 공모전은 마리온 카운티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작품은 3개월 동안 인디고 버스 외부에 래핑 형태로 적용된다. 대중교통 수단을 활용한 이동형 옥외광고이자 공공 예술 프로젝트다. 참가 대상은 만 13세에서 18세 사이의 학생으로, 마리온 카운티 소재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재학생이어야 하며, 부모 또는 법적 보호자가 공식 신청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출품작은 ‘움직임’, ‘창의성’, ‘공동체’, ‘인디애나폴리스의 정신’을 주제로 한 순수 창작 손그림이어야 한다. 최종 선정작은 대형 버스 래핑 광고로 제작돼 도심 주요 노선을 운행하는 인디고 버스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학생의 작품은 도시 전역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시민 일상과 접점을 형성하게 된다.이번 프로젝트는 교육기관과 공공교통, 옥외광고 기업이 협업해 지역 커뮤니티 참여를 이끌어낸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글로벌 옥외광고 시장에서는 트랜짓 매체가 단순 상업 광고를 넘어 지역 문화와 공공 메시지를 담는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특히 버스 래핑은 높은 이동성과 반복 노출 효과를 바탕으로 도시 상징성과 결합하는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애즈포저는 수상작의 제작과 매체 운영을 담당한다. 인디고 버스는 인디애나폴리스 주요 상권과 주거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수단으로, 일평균 수천 명 이상의 시민과 방문객에게 도달한다. 이는 청소년 예술가에게 상업 광고와 동일한 수준의 도시 미디어 무대를 제공하는 셈이다.주최 측은 지역 청소년의 창의성과 도시 정체성을 결합한 이번 프로젝트가 공공공간의 새로운 활용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3.06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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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2025 ASQ 고객경험 어워드 다관왕… '이용 승객 출발 서비스 세계 최고 수준'
인천국제공항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이 2025년 ASQ 고객경험 어워드(ASQ Customer Experience Awards)에서 여러 부문에 선정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ASQ 고객경험 어워드는 국제공항협의회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ACI World)가 매년 발표하는 공항 서비스 평가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공항 고객 경험을 측정하는 가장 권위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ASQ 평가는 온라인 투표나 공개 설문이 아니라 공항 출발과 도착 과정에서 실제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표준화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체크인, 보안검색, 탑승, 공항 이동 동선, 시설 환경 등 공항 이용 전 과정에서의 승객 경험을 체계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특징이다.ACI 월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10개국에서 수집된 승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400개 이상의 공항이 규모와 지역, 운영 특성에 따라 비교 분석됐다. 또한 공항 이용 전 과정에서 50개 이상의 서비스 접점이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이 같은 글로벌 평가 체계 속에서 인천국제공항은 연간 이용객 4천만 명 이상 공항 부문에서 ‘출발 여정 최고의 공항(Best Airport at Departures)’으로 선정됐다. 이 부문은 세계 주요 대형 허브 공항들이 경쟁하는 분야로, 인천공항의 서비스 수준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세부 서비스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국제공항은 ‘가장 이용하기 쉬운 공항(Best Airports: Easiest Airport Journey)’ 부문에 선정되며 공항 이용 절차의 편의성과 이동 동선의 효율성을 인정받았다.또한 ‘가장 깨끗한 공항(Best Airport: Cleanest Airport)’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공항 시설 관리와 위생 수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ASQ 고객경험 어워드는 실제 승객의 체감 경험을 기반으로 공항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데이터 기반의 표준화된 조사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항공업계에서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서비스 평가 지표 중 하나로 평가된다.이번 수상은 인천국제공항이 고객 중심 서비스 전략을 통해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국제 항공 수요 회복과 함께 세계 주요 공항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승객 경험과 서비스 품질이 공항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2026.03.06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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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타임스가 주목한 서울 버스 광고… 국내 증시 ETF 열풍의 상징
<파이낼셜 타임즈 온라인판 화면 캡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한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 랠리에 힘입어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거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코스피지수가 76% 급등하는 과정에서 상승 흐름을 충분히 누리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이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ETF로 몰리고 있다는 내용이다.특히 FT는 서울 도심을 달리는 시내버스에 부착된 ETF 광고 장면을 기사의 대표 이미지로 사용했다. 이는 ETF 열풍이 한국인의 일상 공간 깊숙이 스며들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된다. 서울 시내버스 광고는 도심 핵심 상권과 주거지역을 오가며 반복 노출 효과를 만들어내는 대표적인 옥외광고 매체다.세계 최고의 권위의 FT가 기사 사진으로 버스 광고를 선택했다는 점은 한국 옥외광고 매체가 글로벌 미디어의 시각에서도 ‘시장 열기’를 설명하는 상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금융상품이 옥외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확산되는 현대 자본시장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 줬다는 평가다.
2026.02.24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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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OOH] 파리 버스 광고, 2026년부터 ‘단일 회사 운영 체제’로 전환… 시티즈 미디어가 프랑스 교통광고 시장 판도를 바꾼다.
시티즈 미디어 프랑스 파리와 일드프랑스(Île-de-France)* 지역의 버스 광고 시장이 2026년을 기점으로 단일 체제로 재편된다. 2026년 3월부터 일드프랑스 전역에서, 11월 1일부터는 파리 시내에서도 시티즈 미디어(Cityz Media)가 버스 광고의 단독 운영사로 공식 출범한다. 도심 속 일상 이동을 위한 핵심 수단인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옥외광고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프랑스 공공교통 광고 시장의 선두 사업자인 시티즈 미디어는 이번 통합을 통해 전국 단위 옥외광고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지금까지 지역별로 분산돼 있던 버스 광고 네트워크를 하나의 운영 체계로 묶었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집행 구조를 단순화하고, 도시 생활권 전반에서 일관된 노출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역 밀착성과 전국 규모를 동시에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시청률 조사기관 메디아메트리(Médiamétrie)에 따르면, 버스 광고 네트워크는 일드프랑스 기준 약 90%의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주간 접촉자 수는 2000만 명에 이른다. 출퇴근과 통학, 일상 이동 동선에 밀착된 매체 특성상 반복 노출 효과가 높아 대중 매체로서의 파급력도 크다는 평가다.비용 효율성 역시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버스 광고는 비교적 낮은 진입 비용과 경쟁력을 앞세워 높은 투자 대비 효과를 제공한다. 대규모 예산이 아니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도달률과 빈도를 확보할 수 있어, 브랜드 인지도 구축과 지역 기반 캠페인에 적합한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환경적 가치도 이번 통합의 중요한 배경이다. 버스 광고 수익의 일부는 대중교통 재원으로 환원된다. 버스는 승용차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절반 수준에 불과한 친환경 이동 수단이다.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브랜드 전략과 맞물리며, 버스 광고는 ‘책임 있는 미디어’로서의 의미를 강화하고 있다.2026년 11월 이후 파리와 일드프랑스 지역에서 시티즈 미디어가 운영하게 될 버스는 7200대 이상이며, 광고 면수는 2만5000면에 달한다. 이를 통해 매주 1000만 명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에게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단위로 보면 프랑스 전체 광고 버스의 약 4대 중 3대꼴로 시티즈 미디어의 운영 범위에 포함된다.이번 전환은 라트프 캅 일드프랑스(RATP Cap Île-de-France), 에이티엠 그룹 프랑스(ATM Group - France), 트랜스데브(Transdev), 케올리스 그룹(Keolis Group) 등 주요 교통 운영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대중교통 운영과 광고 산업 간의 파트너십이 재정 안정성과 서비스 지속성을 동시에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시티즈 미디어(Cityz Media)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주요 옥외광고 사업자다. 시티즈 미디어는 프랑스 시장에서 100년이 넘도록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옥외 공간을 중심으로 한 생활·소비·이동 전 영역에 걸쳐 유일하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옥외광고 운영사다. 인쇄 매체와 디지털 매체를 아우르는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시티즈 미디어는 인구 10만명 이상 도시를 포함해 프랑스 전역 50개 이상의 주요 광역권에 거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4000여개 지방자치단체에 최소 1개 이상의 시티즈 미디어 광고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이는 프랑스 내 가장 광범위한 옥외광고 커버리지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파리는 프랑스 수도인 단일 도시 행정구역으로, 면적과 인구가 비교적 제한된 도심 지역이다. 일드프랑스는 파리를 포함한 광역 레지옹이다. 레지옹은 우리의 광역 시도와 비슷한 개념이다. 일드프랑스는 주변 7개 주를 아우르는 대도시권이자 프랑스 최대 인구·경제 중심권이다. 시티즈 미디어
2026.02.23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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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T2 입국장에 ‘웰컴 브리지’ 신규 설치…도착 승객 100% 노출되는 광고 네트워크 구현
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입국장에 새로운 디지털 옥외광고 매체 ‘T2 웰컴 브리지’가 설치됐다. 웰컴 브릿지는 제2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 내 환영객 홀에 있으며, 입국 승객과 입국장에서 대기하는 환영객이 반드시 지나가는 동선에 자리 잡아 높은 노출 빈도를 확보했다.환영객 홀은 입국 승객과 마중 나온 환영객의 동선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공간으로, 체류 시간이 길고 시선 집중도가 높다. 이에 따라 광고 메시지는 단발성 노출이 아닌 반복적이고 자연스러운 접점을 통해 전달된다. 공항 입국 직후라는 상징적 순간과 맞물려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 환경이라는 평가다.T2 웰컴 브리지는 가로 7.68m, 세로 2.16m 크기의 대형 디지털 스크린 6기로 구성됐다. 6개 디지털 매체가 동시에 표출돼 광고 메시지의 시각적 임팩트를 극대화했다.올해 1월 초 아시아나항공의 제2여객터미널 이전으로 터미널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입국장 일대의 유동성과 주목도가 한층 강화됐다. 이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 T2 웰컴 브리지는 인천공항 입국 동선에서 가장 가시성이 높은 디지털 미디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26.02.10 |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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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인천국제공항 23미터 높이의 미디어타워 활용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전개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Pandora)가 새해를 맞아 신규 컬렉션을 공개하며 인천국제공항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 테마는 ‘언락 러브(Unlock Love)’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신뢰와 연결, 헌신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통해 로맨틱한 감성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판도라는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T1)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디지털 매체인 T1 미디어타워를 활용했다. 미디어타워는 가로 17m, 세로 23m 규모의 초대형 디지털 스크린이다. T1 미디어타워는 T1 출국장 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공항 이용객이 터미널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시선을 사로잡는다.인천국제공항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허브 공항으로 국제선 이용 비중이 높고, 구매력이 높은 글로벌 여행객이 집중되는 공간으로 꼽힌다. 2025년 기준 인천공항의 연간 이용객 수는 7407만명에 달한다. 글로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옥외광고 매체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2026.02.09 | 이현